
모든 마을 여행을 마치고 4번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발표회 날!!
마지막 모임이 싫어서인지 약속시간이 흘러서야 아이들이 하나 둘 오기 시작한다.
실내에서 모임이 낯설어 일단 자기소개시간을 가졌다. 자기소개하는 아이들의 얼굴에
쑥스러움이 묻어난다. 4번의 여행을 같이 다녀왔는데도 저리 쑥스러울까~ 역시 아이들인가보다.
다녀온 마을들에서 도움을 주신 불들께 감사의 편지를 아이들과 모여서 쓰기 시작했다.
어떤아이는 그림을 그리고, 어떤아이는 또박또박 감사의 글을 정성껏 써내려간다.
이럴때 보면 참 어른스럽다.
상부사마을의 부용이와 사득이 설화를 바탕으로 연극무대를 만들었다. 연극을 하는 동안 어수선하고 소란스럽기 그지 없지만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이 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 참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...
내년에는 어떤 마을 갈지 아직은 모르지만 저런 아이들과 함께라면 언제든 나는 좋다~~
아이들도 나와하는 여행을 좋아하겠지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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